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3월 05일 16시47분
심보균 前행안부 차관, 기본사회 익산본부 출범 선언
사단법인 기본사회 익산본부가 오는 8일 원광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번 출범식은 익산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실천적 대안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본사회 익산본부는 농업과 식품, 바이오 산업 육성, 물류중심 도시로서 사회기반시설 확충, 청년 일자리 만들기, 새만금 및 전주권과 연계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 노인, 여성, 청소년, 다문화 등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심보균 상임대표는“성장은 곱하기로 이뤄지고 통합은 더하기로 이뤄진다”며“익산이 더하기와 곱하기의 원리로 성장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익산은 백제 무왕이 꿈꾸던 위대한 왕도였고 대한민국 철도·물류의 중심 도시이지만 지금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이제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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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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