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3월 05일 15시36분
에코시티 과학로 도로 확장 추진
물류비용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전주시가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북부권 에코시티 병목구간인 과학로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곳은 출퇴근 시간은 물론 공휴일에도 극심한 차량 정체로 꾸준히 민원이 제기되는 노선 중 한 곳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사업 구간은 전미동 전미119안전센터부터 완주 용진읍 회포대교 전까지 2.1㎞ 구간으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게 핵심이다.
공사에 약 3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우선 올 상반기 과학로 1단계(전미119안전센터~전당네거리) 0.67㎞ 구간에서 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전당네거리에서 회포대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과학로가 확장되면 차량 정체를 해소해 주민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완주군에서의 전주 및 타지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해져 물류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승철 건설안전국장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완주군 내 과학로도 확장 될 수 있도록 완주군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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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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