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육아공무원 주4일 출근제 운영
전주시는 이달부터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저출생 문제 대응과 가정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조처다.
대상은 만 2세 미만(23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으로, 주 4일은 출근하고 1일은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재택근무일은 해당 직원이 지정 가능하다.
시는 향후 만족도 조사와 업무 효율성 분석 등을 바탕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미 총무과장은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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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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