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3월 05일 14시21분
올해 부처님오신날 행사 4월 26일 전라감영서 열린다
불기 2569년 전북특별자치도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최근들어 전북혁신도시 금산사 포교당 수현사에서 첫 회의를 갖고 출범했다.
공동위원장 화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부처님오신날 행사를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이 우리가 모인 목적이니 첫 단추를 잘 끼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공동위원장 진성스님도 “봄이 오는 길목에서 불교만이 하는 축제인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축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면서 "올해는 위원장 화평스님의 제안으로 제등 행진의 장소를 한옥마을로 돌리는 데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즐거운 축제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선 봉축 행사는 4월26일 전라감영 마당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이와 함께 봉축위원회 구성과 구체적 사업 계획, 예산 심의 의결 등 안건이 통과됐다.
이날 행사는 공동봉축위원장 제17교구본사 주지 금산사 주지 화평스님과 태고종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을 비롯, 보문종 용화종 등 전주 완주 김제 지역에서 활동하는 스님, 안준아 제17교구신도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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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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