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업소득 향상을 위한 농산물소득조사 고도화
농산물소득조사분석 사업 담당자 업무 협의회 개최
농산물소득조사 담당자 대상으로 작목별 핵심사항 교육
전북농기원이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농산물소득조사분석사업 담당자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협력으로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원 연지관에서 열린 협의회는 농산물소득조사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이번 협의회는 두 가지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첫째, 도 자체적으로 2026년산 조사 작목을 선제적으로 선정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둘째, 시군 소득조사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이날 농촌진흥청 이균식 박사는 전남 소득조사 담당자를 포함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농산물소득조사 분석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농가의 기본현황 조사, 총수입, 경영비, 생산비 구성요소 조사 요령, 농가경영기록장 기록방법,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AMIS) 입력방법, 조사자료에 대한 검토 요령 등이다. 특히, 이균식 박사는 농산물소득자료가 유용한 정보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농가경영기록장 기재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한편 권택 자원경영과장은 “농업경영이 중요하며 기후 환경, 생산과 소비 여건에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소득조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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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3-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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