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5년 02월 27일 17시40분
이성윤 박희승 의원 22대 국회 첫번째 의정보고회 및 당원결의대회 개최
계엄령 선포, 탄핵 정국에서 빛난 시민의 힘, 민생 회복 다짐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따른 내란, 탄핵 정국 속에서 연말에 개최하려했던 지역구 행사를 잇따라 갖는 것이다.
이 의원은 28일 오후 3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사람 사는 좋은 세상, 더 큰 전주, 더 잘 사는 전주’를 주제로 ‘제22대 국회 첫 의정보고회 및 당원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2대 국회 개원 이후 이성윤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당원결의대회를 통해 윤석열 탄핵 이후를 주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 의원은 사전 영상과 함께 지역 현안사업·예산 확보·입법활동 등 9개월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직접 보고할 계획이다.
이성윤 의원은 “믿고 지지해주신 전주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한 톨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면서 “12.3 윤석열 내란사건의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켰던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전주발전, 민생회복을 반드시 이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희승 의원 역시 28일 오후 2시 30분, 전북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남원장수임실순창 지역위원회 당원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번 당원결의대회는 당원주권시대 당원의 역할을 제고하고, 당원 간 유대관계와 결속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탄핵 정국이라는 비상한 시국인 만큼, 결의대회를 통해 민주당원의 자세를 정비하고 결의를 다진다.
이번 당원결의대회에는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약 150여명의 선출직 당직자 및 당원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현장에선 박 의원이 직접 12.3 내란 이후 지금까지의 탄핵 정국과 관련된 현황을 강연한다. 박희승 의원은 “이제 투쟁을 끝내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민주당원과 함께 지금의 혼란을 바로 잡아 안갯속 정치적·경제적 불확실성을 끝내고, 대한민국이 다시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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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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