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장애인 맞춤형 재활서비스 확대
전주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을 위해 방문재활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전문요원이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재활운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난해 34명이던 대상자는 올해 64명으로 늘었다.
방문재활서비스 대상자는 △심뇌혈관 예방법 △구강관리법 △낙상예방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특히 가옥 내 낙상 발생 위험 공간이 있는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연계해 가옥수정 서비스도 진행할 방침이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제공함으로써 많은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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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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