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2월 27일 15시51분
전북도, '도민 권익구제' 전국 최우수
국민권익위는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3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을 갖고 전국 70여개 행정심판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심판 △부패방지 △권익개선 △민원·옴부즈만 등 4대 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심판 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심판은 행정기관 처분에 이의가 있는 국민이 법원소송 없이 행정적으로 신속히 구제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전북자치도는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심판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해온 점을 높이 샀다.
천영평 도 기획조정실장은 “위법하거나 불합리한 행정 처분으로부터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게 행정심판의 기본 가치”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심판위원회가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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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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