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5년 02월 27일 15시36분
포근함 속 큰 일교차…삼일절에는 비 소식
전북지역은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27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8일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린 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14도까지 오르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1도까지 떨어져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삼일절인 3월 1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2일에도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10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비교적 온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일 오후부터 북쪽 찬 공기와 남쪽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다시 기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삼일절 연휴 동안 기온 변동이 크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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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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