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2월 27일 13시49분
익산소방서, LG화학 익산공장 화재 현장활동 검토회의 개최
현장활동 검토회의는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 활동을 종료한 후 현장 활동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분석해 미흡한 점의 보완과 효율적인 재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검토회의는 라명순 소방서장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발생한 LG화학 익산공장 화재와 관련해 당시 차량 부서 및 현장활동 사항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게 토의했다.
참석자들은 ▲화재 건물 현황 및 초기 연소 상황 ▲출동대별 소방 활동 및 차량부서 사항 ▲인명검색·화재진압 활동 ▲사상자 관리 및 병원 이송 현황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이번 현장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과 다양한 의견 및 개선방안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대원과 지휘관 뿐만 아니라 관계 기관과의 촘촘한 협조 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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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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