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2월 27일 11시05분
무주군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무주군이 농번기를 앞두고 농작업 재해예방에 나섰다.
군은 지난 26일부터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4개 이론 및 1개 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28일까지 상반기 교육, 7월 중에는 하반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개 읍면 12개 마을 농업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원광대학교 공공보건의료실 오경재 실장을 초빙 농작업 중 발생하는 근골격계·심뇌혈관 질환의 이해 및 관리 예방법 등을 공유한다.
또한 농작업 사고 예방 뿐만 아니라 농약 안전 사용법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또 손목 보호대, 농작업 안전 의자, 발토시, 방제복 등 참여자 개인보호구 사용 시범·실습 교육은 직접적인 이해를 돕는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인들은“일하다 보면 보호구 등 챙기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며“휴식 방법까지도 세세하게 알려줘 교육이 유익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과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등 지속적인 교육 추진과 작목별 연구회 등 농업인 단체를 통한 소통 및 각종 홍보물을 활용한 관련 내용을 공유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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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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