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2월 27일 11시03분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 참가 단체 모집
모집기간은 3월 12일까지다.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은 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연인원 18,590명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 대상은 전국 복지시설, 특수 취약계층 시설로 지정된 단체로 어르신, 어린이·청소년, 장애인, 탈북자, 다문화 가정 등이다.
재단은 올해 전국에서 8개 단체를 선정해 태권도 지도자격을 갖춘 사범 파견과 태권도복, 수련 용품 등을 전액 지원하고 단체별 20회 태권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은 신체 연령 등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 태권도 기본 기술과 품새, 호신술, 겨루기, 격파 등 수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 기간 중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우수 단체를 선정해 11월 중 태권도원으로 초청 1박 2일 일정의 태권도 희망 나눔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중헌 이사장은“국기 태권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수련 할 수 있는 생활 속 무예 스포츠”라며“태권도를 접하기 쉽지 않은 여건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태권도 수업에 필요한 용품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 희망 나눔 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태권도진흥재단 및 태권도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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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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