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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2월 26일 08시52분

고창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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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 25일까지‘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농가 순회 사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572명 고용농가의 권역별 읍·면사무소에서 총 7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들은 인권침해 예방을 비롯해 근로기준법 및 출입국관리법, 외국인등록절차, 근로계약 및 산재보험, 재해예방 안전교육 등 고용주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필수 내용이 다뤘다.

군에선 올해 전국 최대 규모인 26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지역농가에서 일손을 돕는 등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외국인등록 대행 서비스’의 지속적인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고창군은 2024년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농가에서 근로자를 전주까지 데려가지 않아도 고창에서 편리하게 외국인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지원했다.

김효중 팀장은 “농업 현장에서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와 고용농가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외국인등록 대행 서비스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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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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