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2월 20일 13시23분
무주군 제106회 동계체육대회 무주 출신 선수 격려
이번 대회는 바이애슬론(62명), 크로스컨트리, 스키알파인(8명), 스노보드(16명) 종목의 무주군 출신 선수 86명이 출전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선수들은 19일까지 바이애슬론,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 19개(금5, 은19, 동5)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21일까지 종목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8개 종목 350명 출전)는 현재까지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20일 오광석 의장, 송재호 회장, 전북바이애슬론연맹, 전북스키협회, 도체육회 관계자 등과 함께 선수단 격려에 나선 황인홍 군수는“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바이애슬론 단체전에서 무주 출신 고은정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한 낭보가 제106회 동계체육대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2만 3,000여 군민 모두 고향에서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동계체육대회 경험이 개인의 실력을 키우고 무주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북돋우기를 바란다”며“여러분이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메달 총 62개로 4위를 차지했다.
이 중 무주군 출신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선수들이 금 11개, 은 15개, 동 17개 총 4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군은 선수들 전지훈련과 장비 지원 등 동계체육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4억 6,000여 만 원을 투입 바이애슬론팀과 동계 스포츠 꿈나무를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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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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