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2월 19일 16시06분
김제시의회, ‘작은축제 발굴 육성’ 정책연구 착수보고회 가져
오는 6월까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축제 활성화 방안 연구 착수
이날 보고회는 서백현 의장, 최승선 대표의원 등 시의원과 지역특화연구소 오영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방향과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체류 인구 증대 정책강화 흐름에 맞춰, 김제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연구의 핵심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축제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가능성 등의 검토를 통해 생활 인구와 체류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있다.
또한, 김제시의 입지적 특성과 보유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축제 운영 전략과 추진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정책 대안도 논의됐다.
최승선 대표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관광형 생활 인구 증대 목표를 담은 작은축제 발굴 연구는 김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김제 지역 발전을 견인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시의회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김제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 모델 발굴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으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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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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