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2월 19일 15시28분
“시민을 행복하게”…전주시설공단 신년 청사진
전주시설공단은 19일 안전과 소통, 고객만족, 혁신을 4대 전략 방향으로 한 신년 방향성을 공개했다. 핵심 목표는 혁신과 지속 가능성으로, 이 안에서 시민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먼저 공단은 ‘중대재해 ZERO’를 목표로 안전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설물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직원 대상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정례화 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와의 동행·협력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 소통 체계도 강화해가기로 했다. 또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천키 위한 자원순환 정책도 적극 추진한다.
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혁신안도 마련됐다. 서비스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민원 감소 및 고객 만족도 10% 향상을 목표로 하는 ‘텐텐(10%-10%) 클럽’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역시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도입과 챗봇 기반 고객 응대 서비스 구축 등 업무 효율성 및 시민 편의를 동시에 잡을 예정이다. 특히 신규 수익 창출 모델 도입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혁신적인 시설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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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2-2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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