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19일 10시42분
김제시, 설맞이 할인 · 환급행사로 민생 회복 나서
김제시는 설을 맞아 소비 촉진과 민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과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2월 말에 페이백 지급으로 총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김제사랑카드를 이용해 전통시장, 중앙시장, 5일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자동 응모로 100명을 추첨해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이벤트 구역으로 추가된 김제중앙시장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신규 지정된 시장으로, 3번마트 인근부터 시장통 버스정류장 인근과 김제초등학교 앞까지 T자형으로 이루어진 구역으로 약 130여 개 점포가 해당된다.
아울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2월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매주 최대 2만원까지 결제금액의 15%를 환급받을 수 있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수산물 구매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는 행사도 진행된다.
김제전통시장과 김제중앙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청년몰 입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3만 4천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활기찬 상업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한국소비자연합 김제지부와 함께 전통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한 설명절 가격인상 자제와 물가동결 동참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설 예정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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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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