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1월 09일 11시13분
김제 믿음병원 조양동 병원장, 새해 첫 번째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믿음병원은 김제지역 의료기관으로 지난 2024년부터 2년간 김제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조 병원장은 전북아가페봉사단 이사장, 김제시의사회와 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 총무이사를 맡아 취약계층을 비롯한 이주노동자,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등에게 꾸준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 병원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작으나마 고향사랑 기탁금으로 김제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여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헌신과 나눔활동에 함께해주신 믿음병원 병원장의 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가 2025년부터는 개인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난해는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2025년에는 소상공인 1인점포 안심벨 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고향사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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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1-1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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