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4년 12월 16일 13시22분
장수경찰서, 자전거 절도예방 홍보활동 전개
장수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은 자전거 이용량이 줄고, 보관기간이 길어지는 방학 및 동절기를 맞아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를 자전거 절도예방 활동기간으로 설정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범죄예방진단팀은 활동기간 자전거 절도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전단지‧팜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해 아파트, 상가,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 배부 또는 비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활동 기간에는 홍보활동과 더불어 절도발생지 등 취약장소에 대해 세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종합적인 해결이 필요한 경우에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통해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홍훈 서장은 “자전거의 경우 견고한 잠금장치를 사용해 바퀴와 차체를 이중잠금 하고, CCTV가 설치된 자전거 보관함에 보관한 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예방습관이 필요하다”며 “장수경찰은 앞으로도 예방수칙 홍보와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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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2-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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