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11월 24일 14시04분
박동수 수필가, 한국문인협회 ‘제61회 한국문학상’ 수상
1964년에 제정된 한국문학상은 전통과 권위가 있는 문학상으로 60년이 넘는 동안 전북 출신으로는 시인 7명이 수상했다.
전북 출신 수필가로는 그가 최초로 수상한다. 그동안 전국적으로 이 상을 수상한 수필가는 13명이다.
한국문인협회는 창작활동에 전념하는 문인들의 문학적 업적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한 한국문학상의 수상자를 18일 발표했다.
박수필가는 1982년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문단에 등단해 수필집 8권을 발간했고, 표현문학상, 전주시 예술상, 전라북도 문화상(학술), 전북수필문학상, 전북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이사, 전주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주대학교 명예교수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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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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