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24일 13시17분
김제시가족센터, 가족복지 중심지로 새출발
“모든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 도시 구현 위한 중요한 발판 전망
이날 개관식은 김희옥 부시장과 장덕상 센터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 경과 보고, 환영사와 축사, 개관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제시 가족센터는 지난 2022년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을 마쳤으며,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됐다. 대지면적 4,916㎡, 연면적 1,469.53㎡의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다양한 가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갖췄다.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음관'다목적 가족소통공간', 교류 공간 등이, 2층에는 사무실, 다문화 자녀 언어교실, 교육실, 집단상담실 등이 위치해 있다. 특히 다양한 가족 형태와 요구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김제시 가족센터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며,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덕상 센터장도 “센터는 모든 가정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며 시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가족센터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친화적 도시 구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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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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