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24일 12시39분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클래식 연주회로 감미로운 선율 전해
이 연주회는 매년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박물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제고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연주회에 참여하는 콘사노는 폭넓은 클래식 레퍼토리와 참신한 기획으로 주목받는 군산의 대표 클래식 연주단체로, 전국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인 더 뮤지엄이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독특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공연인“박물관, 사랑에 물들다”는 11월 2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두 번째 공연“박물관의 속삭임”은 11월 24일 오후 3시에, 마지막 공연인“박물관에 눈이 내린다면”은 12월 1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모든 공연은 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콘사노의 백윤정 단장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예술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라며, 누구나 쉽게 접하고 느낄 수 있는 예술 지향으로 특히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지이자 시민들의 쉼터인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연주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깊이를 선사함과 동시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기대된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25 14면
http://sjbnews.com/833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