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1월 19일 14시21분
남원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기간 추진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겨울철 화재는 203건으로 총 23억원의 재산 피해액이 발생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발생 비율은 28.7%로 사계절 중 봄(30.1%) 다음으로 높았고, 사망자 비율은 겨울에 33.3%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남원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신규·대규모 화재 예방관리강화,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 강화,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 확대,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등 5대 전략 14개 중점 추진과제를 추진, 안전한 겨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승현 남원소방서장은 “겨울철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로,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방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영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20 6면
http://sjbnews.com/833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