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1월 18일 11시26분
무주군 지방세 체납세 징수 만전
무주군이 지방세 체납세 징수를 강화한다.
이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군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달 말까지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와 경찰, 도로공사 등과 합동 단속을 펼친다.
앞서 군은 지방세 체납자에게 체납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있으며 전라북도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고액 체납자를 방문해 체납처분을 예고하는 등 적극적 징수 활동도 펼쳤다.
재무과 징수팀 관계자는“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유형을 따져 체납액을 분할 납부 하도록 조치하고 일자리 소개 등을 통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세를 기피하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쓰이는 지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압류, 공매 등 기존의 체납처분과 함께 대상자별 맞춤형 징수에 노력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군의 지방세 징수 목표 금액은 304억 원으로 10월 말 기준 수납액은 256억, 체납액은 15억 원으로 알려졌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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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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