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17일 10시57분
도내 곳곳 여행, 소중한 경험 그림으로
온고을 지역아동센터, 명주골 작은도서관서 전시회
온고을지역아동센터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명주골 작은도서관에서 연 그림 전시회가 막을 내렸다. 이 전시는 온고을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올 한 해 동안 도내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과 소중한 경험 등의 결과를 그림으로 그려 마련한 것이다.
지역아동센터의 첫 번째 여행은 '진안 마이산 건강여행'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외사향체험마을에서 라탄바구니 만들기 체험, 마이산 탐험 및 플로킹, 산약초 타운 탐험, 홍삼 족욕 체험을 했다.
두 번째는 '무주 깨끗한 청정여행'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8일까지 덕유산 곤돌라 탑승 후 향적봉 등산, 물놀이, 두무마을 낙화놀이, 솔바람 길 플로킹, 베이킹 체험 여행이다.
지난 11월 1일부터 세 번째로 진행한 '군산 과거 시간 여행'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관람, 경암동 철길마을 탐험 및 교복체험, 선유도 해수욕장 플로킹, 장자도 대장봉을 등산했다.
아동센터 측은 “전북 도내 아름다운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문화 체험을 통해 서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었다”며 “이런 여행의 기록을 그림으로 남기는 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및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전주 덕진구 백제대로 명주골 작은도서관에서 15일까지 열렸으며 도서관 이용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18 14면
http://sjbnews.com/833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