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11월 15일 18시50분
고창서, 수능 후 청소년 범죄 예방 선제적 대응
이번 합동 순찰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자칫 유흥가나 위험한 장소에 노출될 수 있기에 경찰서와 자율방범대가 협력하여 범죄 예방 및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 수험생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자주 찾을 수 있는 학교 주변·번화가·골목길·공원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했다.
아울러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행동을 유도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 오는 29일까지 청소년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체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할 계획이다.
한도연 서장은 “청소년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지역사회의 협력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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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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