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1월 15일 14시55분
부안소방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구조대책 추진
지난해 부안소방서 겨울철 출동 통계에 따르면 한랭질환자가 2명 발생했으며 현장 출동해 고드름 제거 등 3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또 기상특보에 따른 비상근무 8회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결빙취약지역 및 고립 예상지역에 대한 사전 확인 및 선제적 순찰, 대설‧한파 대비 한랭질환자 응급처치 교육,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비상수보대 확대 운영, 겨울철 현장활동 소방장비 가동상태 100% 유지, 지자체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공조를 위한 비상연락체계 점검, 지자체 공조 복구 활동 소방력 적극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설, 도로결빙 등에 대비해 신속한 출동 및 안전조치에 필요한 체인, 염화칼슘 등 월동장비를 소방차량에 적재하고 출동차량 결빙방지를 위한 유지관리 등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확행할 예정이다.
소철환 서장은 “겨울철 이상기온으로 피해가 늘고 있는 만큼 올 겨울도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자연재난에 대비한 체계적 훈련과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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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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