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14일 16시08분
신충식 예수병원장, 전라북도병원회 신임 회장 취임
예수병원 신충식 병원장이 전라북도병원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예수병원은 1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제49차 전라북도병원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날 전임 회장인 서일영 원광대병원장과 신임 회장인 신충식 예수병원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취임식에는 전북병원회 임원회원 병원장과 내외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신충식 회장은 전북대 의과대학 졸업 후 예수병원에서 정형외과 과장으로 시작해 지난 2022년부터 병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정형외과 호남 슬관절 지회 부회장과 (사)전라북도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신 회장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 까지다.
신충식 회장은 “의정 갈등과 의료환경의 급변 속에서 병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병원회의 권익 향상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겸허히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15 6면
http://sjbnews.com/832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