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4년 11월 14일 13시28분
장수소방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전북자치도 내 전체 화재 1만621건 중 겨울철(12~2월)에만 2,757건(26%)이 발생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으로 전체 화재 사망자의 39%에 달했다
이에 소방서는 △신규· 대규모 화재 예방관리 및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안전대책 강화 △대국민 화재 예방 홍보 및 교육 확대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화재발생장소·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강동일 소방서장은 “화재위험이 급증하는 겨울철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빈틈없는 화재안전대책으로 군민께서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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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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