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12일 13시01분
“유학생 통해 교류 확대해 나가길 희망”
타타대우상용차 창립 30년 기념 주한 인도대사 군산 방문
강 시장은 "인도의 대표 기업인 타타그룹이 상용차 산업을 통해 군산 지역의 부품업체와 상생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해 온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군산시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인도와의 활발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밋 쿠마르 대사는 "군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게 되어 기쁘다"며, "인도와 군산시가 제조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와 군산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통해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인도도 전기차와 이차전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군산시와의 미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타타대우상용차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2004년 인도의 핌프리-친촤드시와 잠세드푸르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방문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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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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