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11일 15시45분
전북 기동순찰대, 민첩한 대응으로 신변 비관 60대 보호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를 남기고 사라진 60대를 민첩한 대응으로 보호한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전북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30분께 A씨는 가족들에게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다”는 내용 문자를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한 기동순찰대는 A씨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야산을 즉각 수색했다. 그 결과 의식없이 쓰러진 A를 발견, 119와 협업해 병원으로 후송조치했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해 A씨는 생명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승현 기동순찰대장은 “직원들 모두 발빠르게 움직여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동순찰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12 6면
http://sjbnews.com/832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