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11월 11일 15시34분
전북 청년농, 농림수산기금 장기저리 대출
정읍 남원 등 6곳은 무이자 융자도내 농업인들, 특히 청년(18~44세) 농업인들의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농림수산발전기금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된다.
우선, 스마트팜 등과 같은 시설자금 융자 한도액이 개인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법인은 20억 원에서 30억 원으로 확대된다.
융자 조건도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에서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특히 청년농은 타 지방과 비슷한 수준인 5년 거치 10년 균분상환으로 연장된다.
청년농의 경우 융자 이율 또한 운영자금은 1%, 시설자금과 경영회생자금은 거치기간 동안 1%가 적용된다.
특히, 그 기금을 출연한 정읍시, 남원시, 김제시, 임실군, 순창군, 부안군 청년농들은 거치기간 동안 무이자로 융자금을 쓸 수 있다.
종전에는 농어업생산 시설과 경영운영자금에 한해 1년간 1%의 이율이 적용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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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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