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11월 11일 15시05분
남원시,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 국비 13억 확보
산업통자원부 공모사업서 도내 유일 최우수등급 받아남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A)등급 평가를 받은 성과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위해 지난 4월 컨소시엄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6월 사업을 신청,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심층·총괄평가 결과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사업이다.
시는 내년도에 국비 13억원 포함 총 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주생, 금지, 대강 3개면 일원 302개소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775가구 4,013kW 규모를 설치, 요금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이중 일반주택 3kW 태양광발전시설은 가정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5만원 내외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비용 절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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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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