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11일 14시28분
김제시, 향기 그윽한 종합민원실로 새단장
시는 조성 계획에 따라 가을의 정취를 담은 국화와 포인세티아, 안스리움 등의 꽃화분을 들여와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종합민원실을 찾는 민원인들이 개인 업무 중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시야를 가리지 않는 환경정비를 통해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단순히 민원을 보러 왔다가 예쁜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고 대기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다”며 “힐링하는 기분”이라고 흐뭇해 했다.
조원태 민원지적과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화와 포인세티아 외에도 다양한 꽃화분을 주기적으로 배치해 더욱 정감 있고 친근한 민원실을 꾸려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꽃과 식물을 활용해 방문하는 시민들이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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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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