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1월 10일 14시18분
‘전북 학부모 한마당’ 성황
든든한 동행...전북교육, 학부모와 함께학부모 3,500여명 참여...“학부모 정보교류, 풍성한 체험”큰 호응
9일 전북교육청 앞마당과 창조나래 2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군별 학부모 학교참여 사업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사례 나눔을 통해 학부모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도내 학부모 3,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홍보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가족단위로 진행된 ‘명랑운동회’는 행사 내내 자녀와 동반한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정보교류와 풍성한 체험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미래 셰프를 꿈꾸는 전북베이커리고(카페베이커리과)와 남원제일고(조리제빵과) 학생들이 운영한 푸드트럭에도 학부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올해 전북 학부모 한마당은 친환경을 주제로 꾸몄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마련했다”면서 “학부모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의 활발한 학교 교육 참여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멋진 화합의 장이었다”며 "행사 준비에 땀 흘린 학부모협의회 임원과 학부모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이 도약하는 데 학부모들이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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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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