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11월 10일 13시43분
전북브리지협회 윤강호, 울산 2024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정상
8일 전북특별자치도브리지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울산광역시 현대 바이 라한호텔서 개최된 2024 울산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대회에서 전북 윤강호는 세종시 브리지협회 김경용 회장과 한팀을 이뤄 1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창립총회를 갖고 협회가 공식 출범한 이래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울산 2024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에는 서울과 강원 등 전국 5개 시도에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전북에서는 페어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윤강호를 비롯 8명이 출전했다.
윤강호는 “브리지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매우 생소하고 게임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워 적응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다”며 “그동안 한국브리지협회 김혜영 부회장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전북협회 차원의 꾸준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위에 오르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성호 전북협회장은 “지난 1월 창립 당시 걸음마 수준이었던 협회 임원, 회원들의 실력이 꾸준한 교육과 대회 출전을 통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며 “브리지가 두뇌 스포츠로서 조기에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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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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