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1월 08일 14시53분
부안 부안읍,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회 성료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읍면 주민자치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이 준비한 2개 분야 무대공연과 전시회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익힌 배움과 기량을 나누고자 준비한 자리로 개회식과 수강생들의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장에서는 무대공연 7개 프로그램(가요교실, 색소폰 연주, 생활체조, 시낭송, 사물놀이, 시극, 고고장구)으로 진행됐으며 작품전시는 문인화반의 ‘다시 이 자리’, 문예창작반의 ‘문학의 향기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작품발표회를 준비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홍 자치위원장은 “이번 발표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은 행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의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주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부안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총 14개 프로그램 4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해 평생교육의 실현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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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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