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11월 07일 11시56분
본죽&비빔밥-본설렁탕 나란히 익산 부송우남점 오픈…브랜드 복합매장으로 고객 만족 극대화 기대
이번에 문을 연 익산 부송우남점은 본죽&비빔밥과 본설렁탕을 한 자리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익산 지역에서는 두 번째 동시 출점 사례다. 특히 해당 점주는 이번 복합 매장 개점으로 본 브랜드 매장을 3개째 운영하는 '다점포' 사장님이 됐다.
지난 5월 익산에서 처음 문을 연 본죽&비빔밥-본설렁탕 결합 매장, 익산 마동점의 사례를 보고 기능적 메뉴인 '죽'과 대중적 메뉴인 '설렁탕' 아이템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본죽의 오랜 팬으로서 본죽 익산 원광대점 주방에서 10년간 직원으로 일했던 사장님은 이 경험을 살려 2022년 2월 본죽&비빔밥 익산 함열점, 2023년 6월 익산 북부시장점을 이어 출점했다. 이에 자매들까지 매장 운영에 참여하게 되면서 세 자매가 모두 본죽&비빔밥의 가족으로서 똘똘 뭉치게 됐다.
사장님은 "각 매장 운영에서 발견한 장단점을 공유해 운영하는 모든 매장이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본 브랜드'의 가족으로서 찾아주시는 고객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웃으며 맞이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특히 복합 매장을 새로 출점하고 운영해 본 경험에 대해서는 "2배 매출에 만족도도 2배"라며 흡족함을 전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창업 시장이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업 출점 방식을 더 강화하려고 한다"며 "복합매장을 통해 사장님께는 상권에서의 경쟁력을, 고객들께는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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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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