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1월 07일 08시40분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무·배추 복지시설에 전달
군에 따르면 장애인복지시설인 하은의 집과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에 각각 배추 150포기, 무 40개를 기부했다.
교육생들은 실습을 통해 재배한 작물이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생들은 3월부터 토마토 재배시설 1동과 표고버섯 재배시설 1동, 감자, 옥수수, 고구마, 배추 등을 재배할 수 있는 공동경작지 1곳에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직접 거주하면서 영농 재배 기술과 선도 농가 현장 교육, 토지 관련 법률 등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내용의 실용 교육을 접할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며“도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귀농·귀촌 교육과 안정적인 무주 정착을 돕는 교육장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했다.
이곳은 귀농·귀촌 활성화와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곳으로 거주 공간과 개인 텃밭, 공동경작지, 학습실을 갖춘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1-08 15면
http://sjbnews.com/83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