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1월 07일 08시39분
무주군 제22기 노인대학 졸업식
무주군지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솔선수범하고 노인의 경험과 지혜를 후손에게 전승해야 할 사명이 있다’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졸업장 및 표창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교생 130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총학생회장 송택연(무주읍)씨, 이규원(무주읍)씨, 박암(무주읍)씨, 김수월(무풍면)씨, 이성실(적상면)씨가 노인대학 발전과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이광부 무주군지회장은“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여러분이 바로 후손들의 본보기요, 무주군 발전의 버팀목”이라며“노인대학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희열이 삶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영 부군수는“노인대학은 노후를 보다 건강하고 유익하게 보내기 위한 과정이자 자아 성취의 여정”이라며“노인대학 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대학은 노년에 필요한 지식과 존경받는 노후를 위한 여가선용, 건강증진, 봉사 정신 함양, 품위 향상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해 지난해까지 3,9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4월 130명이 입교해 7개월간 매주 1회(총 50시간) 외래 강사 및 기관·사회단체장 초빙 특강과 현지 견학 등 수업을 진행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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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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