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11월 05일 18시05분
"전국 수산인, 고창 앞으로"
2025년 수산인의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내년 봄 전국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고창에서 치러지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제주와 경합해온 ‘제14회 수산인의 날(4.1)’ 기념식 개최지로 고창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 기념행사가 전북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념식은 내년 4월1일 고창군립 체육관을 중심으로 고창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최대 3,000명 가량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 유공자 포상과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미정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고창군에 유치함으로써 전북의 수산업과 어촌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촌 공동체와 함께 풍요로운 바다를 보전하고 어촌이 사랑받는 장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그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려고 제정된 기념일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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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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