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1월 05일 15시56분
덕진소방, ‘겨울철 대형화재 막는다’ 안전대책 추진
덕진소방은 먼저 최근 이슈가 된 2차 전지 배터리 공장, 지하주차장, 숙박 시설 등을 대상으로 자율 소방 안전 점검을 유도하고 소방시설 등 차단․폐쇄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또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 대상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요양병원, 고층건축물 등 115개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계기간 합동점검, 무각본 대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후 숙박시설 투숙객이 화재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 관계자 소집교육을 실시, 노후 완강기 등을 교체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밖에 소방장비 및 소방용수설비를 점검하고 화재 위험이 높은 성탄절 시기에는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봉화 서장은 “겨울철은 실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적극적인 화재안전대책 추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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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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