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용현 - 2024년 11월 05일 15시45분
완주군, 수소시범도시 사업 성공 추진 박차
완주군은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등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완주군은 2019년 정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국비 210억 원 등 499억 원을 들여 지난 4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준공했다. 센터에는 66종의 검사장비를 갖춰 향후 국내외 수소 용품을 검사하는 수소 산업의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또 466억 원이 투자된 신재생 연계 ESS 안정성 평가센터, 72억을 투자해 구축한 소규모 수소출시설 등 수소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지난해부터 153억 원을 들여 내년 완공을 목표로 수소 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기반사업을 추진 중이다.
완주군은 “최근 정부의 수소 도시 지정과 관련해 완주군-전주시, 안산시, 울산광역시 등 수소시범도시 사업이 성공적이어서 다른 도시들을 수소도시로 지정한 것으로 완주군은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수소분야 인재육성, 수소기업 유치 등 성공적인 수소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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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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