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04일 15시28분
치매체크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이달 말까지 서비스 제공전주시는 이달 말까지 인공지능(AI) 간편치매체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60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검사 시간은 약 1분으로, 스마트폰으로 전화(1668-4712)를 걸어 발송되는 문자 링크에 접속하거나, 전단지 QR 코드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진행된다.
검사 완료 후에는 음성 답변을 기반으로 언어 유창성 및 의미기억력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다. 정상군일 경우에는 치매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전주시치매안심센터나 전주시 치매검진 협약의료기관으로 방문해 선별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검사는 가능하다.
김신선 보건소장은 “간편치매체크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간편한 검사이니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시민은 꼭 기간 내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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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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