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1월 04일 13시06분
무주군 보건의료원 성형외과 진료 재개
군에 따르면 의료계 파업으로 상급종합병원 파견 근무와 응급실 지원에 나섰던 성형외과 전문의가 지원 근무를 마치고 4일부터 정상 진료 한다.
성형외과는 상처치료와 관리, 일반 진료, 미용 관련 시술(오후 예약제, 진료비 상태에 따라 비급여 수가 적용)도 진행한다.
보건의료원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 레이저기, 전기소삭기 등 진료 장비와 의약품, 의료소모품 등을 점검하고 미용(비급여 진료 항목)수가 책정과 지역보건의료시스템 비급여 수가 코드 신규 설정을 마쳤다.
의료지원과 진료팀 최정태 팀장은“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 이장회의 및 누리집 을 통해 외래 진료 재개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무주대우병원(1980~1999)이 폐원하면서 지역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지난 2002년 보건소 업무와 진료 기능을 갖춰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 내과, 재활의학과, 성형외과, 통합진료, 소아청소년과, 치과, 응급실(24시간 운영) 등 6개 과목이 개설돼 4명의 전문의 등 총 6명의 의사가 외래 진료를 보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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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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