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11월 03일 15시22분
전주시민체육대회 종합우승 ‘우아1동’
제31회 전주시민체육대회가 지난 2일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5개동 주민과 노인·장애인 단체 등 시민 5,000여명이 참여했다.
35개동 대표들은 단체줄넘기, 2인3각, 줄다리기, 협동판튀기기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투호와 고리걸기, 윷놀이, 다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르신부 경기와 장애인부 경기도 이어졌다.
동 대항 경기에서는 서신동과 송천2동이 각각 완산·덕진구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우아1동에 돌아갔다.
또 어르신부 종합우승은 팔복동이, 장애인부는 전라북도척수장애인협회 전주시지회가 이름을 울렸다.
우범기 시장은 “전 연령대와 계층이 마음껏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 체육시설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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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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