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11월 03일 13시49분
김제시, '2025 SRT 방문도시 10' 선정…무한한 지평선을 선사하는 낭만의 도시
천혜의 경관과 고유의 맛, 멋이 어우러진 김제시…명품 관광지로 도약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과 역사와 낭만이 깃든 지역 곳곳의 관광지들이 김제시를 명품 관광도시로 이르게 한 것이다.
이번 선정은 'SRT 매거진'이 9월 한 달간 '2024 최고의 여행지'라는 주제로 독자 설문을 진행해 총 1만 2,060명의 독자 응답과 전문가 평가, 방문객 데이터 분석을 거쳐 이뤄졌다. 이 중 김제는 금산사, 벽골제, 망해사 등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경관과 다양한 문화행사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최종 10개 도시에 포함됐다.
김제는 '하늘과 땅이 만나는 지평선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이색적인 매력으로 여행자들의 발길을 돌려 관광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꽃빛드리 축제',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문화재 야행', '지평선 축제' 등 각 계절에 맞춘 행사들이 풍성하게 펼쳐지며, 이와 연계된 지역 상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김제를 찾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김제가 전국적으로 ‘끝없는 지평선과 낭만의 도시’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김제가 '가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는 2025년을 맞아 더욱 더 풍성한 콘텐츠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마련해, 김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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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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