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11월 01일 16시41분
부안경찰서, 경찰선도프로그램 ‘희망동행교실’ 실시
희망동행교실에서는 범죄예방교실, 템플스테이, 청소년의 성격·심리 및 진로 적성 검사를 실시했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스스로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은 “선도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딱딱하고 지루할 것 같았는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온정일 여성청소년계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청소년들이 타인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체 선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경찰서 이승명 서장은 지난 2월 부임 이래 부안군민을 위한 혁신적인 치안시책으로 3GO(잘 살피고, 잘 돌보고, 잘 아끼고)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번 희망동행교실은 ‘잘 아끼고’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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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1-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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