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10월 28일 16시58분
'캠핑족' 증가하는 요즘, 7가지 안전수칙 지켜야
가을철 캠핑은 큰 일교차와 급변하는 날씨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전기난로와 같은 전열기구 사용과 가연성 소재의 텐트는 화재에 취약할 뿐 아니라,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
또한 조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상이나 일산화탄소 중독 등 다양한 안전사고가 뒤따를 수 있다.
캠핑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완산소방은 안전한 캠핑을 위한 7가지 수칙을 강조했다.
안전수칙은 △ 난로 주변에 화재 위험 물건 두지 않기 △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 △ 전기 용량 초과 방지 △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 △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 △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 △ 소화기 구비 등이다.
박경수 서장은 “캠핑장에서는 음식물 조리, 모닥불, 난방 등으로 화기 사용이 빈번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캠핑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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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10-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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