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10월 26일 15시21분
무주군 각양각색 따로 또 같이 한마음 대회
무주군이 주최하고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합의 장을 마련 주민들과 소통을 도모하고 귀농·귀촌인들의 자부심을 키워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이날 풍물놀이, 벼룩시장(플리마켓), 동아리 작품 전시회 등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악예술단‘시엘’, 무주군민합창단 공연과 장기자랑이 이어져 흥을 돋웠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감사패를 받았다.
박종환 회장은“무주에 정착해 거주 하면서 이웃과 지내는 시간이 삶에 활력이 되고 있다”며“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삶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인구감소 및 고령화를 넘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 바로 귀농·귀촌인 여러분”이라며“날마다 기쁨과 설렘, 행복으로 가득 찰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부터 무주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은 총 3,656세대 5,334명으로 군은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올해 43억여 원 투입해 귀농·귀촌인 유치 및 활성화, 주거 안정, 정착, 영농활동 지원, 임시 거주시설 조성·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사업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10-28 10면
http://sjbnews.com/830918